페인팅백 두번째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페이크 레더 가방에 아크릴 작업을 하였습니다. PVC 소재보다 조금 더 묵직하고 그림과 잘 뭍어나는 소재로 택했어요. 바다와 해변, 바위 등등을 생각하며 그린 작품입니다. 앞면만 그림이 있으며 뒷면은 비어있습니다.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안쪽에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작은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같은 그림은 그리지 않습니다. 각자의 이름과 각자의 기분을 가진 그림이에요.

마지막 사진 왼쪽부터 3,2,1 순서입니다.
 
1. rain and snow 비와 눈
덩어리진 눈이 녹아 비가 되는 상상을 해보았어요. 땅에는 비가 흐르고 하늘에선 눈 덩어리가 내려오는 상상이요.
2. pebble 조약돌
작고 각지지 않은 돌들. 정직하고 귀엽게 줄을 서있는 사랑스러운 돌을 그렸습니다.
3. sea sand 바다 모래
넓게 펼쳐진 해변과 빛나는 바다를 간략하게 표현하였습니다. 흔들리고 움직이고 출렁이는 바닷물과 빛나는 햇빛을 상상해보세요.
 
color : beige 
fabric : fake leather
size : 가로 12 폭 7 높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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